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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vale in Sun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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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가다!!! "...정신을 잃을 듯한 꽃밭..." 어쩌구 저쩌구 하는 표현을 들을 때면 "음... 과장법이군."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그런 꽃밭을 지난 일요일에 보고 왔다. 엘에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80마일쯤 떨어진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 에 다녀왔다. 야생 파피(Poppy)가 지금이 한창 때인 듯 하다. 1. 일단 가는 길 도중에 차 세우고 찍은 사진. 2. 이 들판에서 저 멀리 산까지 온통 파피 꽃이다. 3. 파노라마로 이어 붙인 사진. (클릭하면 확대.) 4. 파피는 캘리포니아 주 꽃이기도 하다. 파피 중 일부는 아편의 원료이기도 하다. 즉 양귀비는 파피의 일종이라는 얘기. 5. 공원에 도착해서 언덕을 오르려 하는 참이다. 보기에는 멋져 보여서 꽃밭에 뛰.. 공감수 0 댓글수 7 2008. 4. 17.
Seascape 해변 2 산타크루즈에서 1번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10마일 정도 달리면 Aptos라는 동네에 Seascape리조트와 해변이 있다. 2006/12/27 - Seascape 해변 에서 얘기한 대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변이다. 지난 주말에는 회사에서 리트릿(retreat, 한국식으로 말하면 워크샵,엠티?)를 이 곳으로 가족동반으로 다녀왔다. 언제 가도 실망하지 않는 곳이다. 1. 호텔방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 방에 모든 부엌살림 (심지어는 바베큐 그릴까지)이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브런치도 해 먹고 왔다. 그런게 다 있는 줄 미리 알았더라면 바베큐 준비를 해 갔을 텐데... ^^ 2. 그 리조트에 몇번을 갔지만 이런 정원(?)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3. 남쪽을 바라다 본 풍경이다. 가운데쯤 희미하게 굴뚝 두개 보..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9. 25.
티뷰론 티뷰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 건너 북쪽으로 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조그만 마을이다. 티뷰론은 원래 스페인어로 상어라는 뜻이라 하는데, 한국사람들에게는 현대 차 모델 이름으로 더 익숙한 것 같다. ^^ 원래는 목재를 나르던 철도와 부두가 만나던 마을이었는데 그 철도는 이제 공원과 주택가가 되었고 마을은 부촌이 되었다. 1. 다운타운과 근처의 주택가는 그야말로 한편의 그림이다. 2. 클래식한 포르쉐를 탄 멋쟁이 부부를 봤는데 사진찍어도 된다면서 포즈를 취해 주었다. 3. 예전에는 목재를 실은 철도와 부두의 하역장이었던 바닷가를 공원과 주택가로 만들었다. 4. 저 곳에서 멀리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수상도시처럼 보이고... 5. 금문교도 보이는데 꼭대기가 구름(안개?)가 끼어 있다. 7. 다운타운을 약간.. 공감수 0 댓글수 2 2007. 8. 27.
게티 빌라 게티 빌라(Getty Villa)는 쟝 폴 게티라는 석유 재벌이 LA외곽 말리부 해변에 1974년에 세운 조그만 사설 박물관이다. 최근 Brentwood에 훨씬 큰 규모의 게티 센터가 세워져서, 지금은 이 빌라에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물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훨씬 괜챦은 곳이었는데, 구경을 하려면 미리 표(무료)를 예약해야 한다. 재밌는 건, 걸어서 빌라에 올라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서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고 버스를 탔을 경우에는 운전사에게서 그 버스탔다는 증표를 받아야만 올라갈 수 있다. 1. 빌라의 회랑과 연못. 2. 까페에서 빌라 가는 길에 도랑처럼 생긴 곳에 깔린 깜장돌에 반사된 풍경이 너무나 선명했다. 3. 빌라의 안쪽 정원. 이 정원을 둘러싼 건물이 전시실이다. 4. .. 공감수 0 댓글수 4 2007. 4. 10.
오피스 근처... 1. 우리 오피스는 숲 속에 있고 개울이 앞에 흐른다 라고 말한다면 카메라의 좁은 시야를 이용한 사기이다. ^^ 2. 근처 건물인데 찍어놓고 보니 색이 예쁘다. 3. 날마다 다니는 산책로... 공감수 0 댓글수 5 2007. 3. 6.
샌디에고 선셋클리프 San Diego의 Sunset Cliff. 이름 그대로 해질 무렵에 가면 정말 예쁜 절경을 볼 수 있다. 선셋클리프 절벽을 따라 예쁜 집들이 많이 있는데, 절벽의 풍광을 해친다기보다는 오히려 단조로움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해서 훨씬 더 멋있게 보이게 한다. 예쁜 집들의 행렬이 거의 끝나가는 구석의 Ladera와 Sunset Cliff가 만나는 모퉁이에 절벽을 따라 바다까지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에 내려가 보지 않는다면 선셋 클리프는 절반도 못본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2006년 8월 6일에 다녀오다... 소니 똑딱이 사진을 리사이즈만 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3. 2.
웨스트우드 풍경... 1750을 데리고 렌즈 테스트 겸해서 집근처 웨스트우드에 나가서 커피 마시고 왔다. 오랫만에 광각을 맛보다 보니 그날 광각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다. ^^ 1. 유씨엘에이 대학원 기숙사. 2. 간이접사 한 방... 3. 그럴듯하게 생긴 건물인데 알고보니 음식점이었다. 4. 길건너려다 자전거탄 할아버지 발견... 5. 오토바이탄 경찰도 발견... 6. 유씨엘에이의 해머 미술관. 7. Mann Village 극장. 가끔씩 시사회 때문에 헐리웃 스타들이 와서 레드카펫이 깔리기도 한다. 여기서 드림걸즈를 봤는데, 여태까지 미국 극장 중 가장 좋은 시설이었던 듯... 8. Peet's Coffee. 체인점 주제에 건물이 그런대로 멋있다. 9. 커피점 안에서 한 컷... 공감수 0 댓글수 6 2007. 1. 23.
Seascape 해변 Seascape 해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변 중 하나. 1. 어쩌다 길 잘못들어 가게 된 바로 근처의 La Selva Beach의 언덕 위에서... 2. Seascape Resort Hotel... Seascape 해변과 너무 잘 어울린다. 이 호텔이 있어서 오히려 더 멋있다는... 3. 새 찍기 놀이 3. 언덕 위에 집들이 있고 모래사장 위에도 집이 있더라. 4. 해변의 사람들... 5. 해지고 나서...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12. 28.
레이크 타호 레이크 타호(Lake Tahoe)는 샌프란시스코에서 80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세시간 정도 가서 캘리포냐와 네바다의 경계에 걸쳐 있다. Tahoe는 원주민 말로 '큰 호수'라고 하는데 어쩐지 단어가 우리말과 좀 비슷한 감이 있다. 여름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호텔에 묵는다면 여름에는 2박 하기에는 살짝 남고 1박 하기에는 좀 아쉬울 것 같다. 캠핑한다면 2박은 해야할 것 같고... 1. 만일 타호에 가서 단 한 군데만 둘러봐야 한다면 어딜 가야 하는가? 답은 에머럴드 베이. 타호의 남서쪽에 있다. 나중에 여기에서 꼭 캠핑하고 말리라... 2. 유람선을 타고서 에머럴드 베이로 들어서면서 보면 이런 풍경이다. 3. 유람선을 타고 더 들어온 풍경이다. 저 조그만 섬은 Fannette .. 공감수 0 댓글수 4 2006. 10. 13.
Shoreline 공원 (캘리포냐 마운틴뷰) 마운틴뷰라는 도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구글 본사 캠퍼스가 있는 도시라 하면 다들 아하~ 할것이다. 구글 캠퍼스에서 1킬로미터쯤 동북쪽으로 가면 Shoreline공원이 있는데 골프장, 연날리기장, 죠깅코스, 호수 등 여러가지 운동시설이 있고, 바로 옆에는 염전이 있고, 동쪽으로는 bay 너머에 east bay 지역이 보이는 훌륭한 공원이다. 9월 2일 저녁 무렵에 그곳 조깅코스에서 스컹크를 보았다. 개스를 발사하면 10미터 정도는 도달한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 멀리서 찍었다. 그리고, 그곳 호수 사진 몇 장... 공감수 0 댓글수 4 2006. 9. 15.
물개들의 상봉... (샌디에고에서 찍은 동영상) 샌디에고 라호야(La Jolla) 해변에서 디카로 찍은 물개 비디오... 촬영장소: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라호야 코브 (La Jolla Cove) 촬영일자: 2006.8.5.토요일 오후 3시경 감독: 미친토끼 카메라맨: Rainyvale 출연: 물개1, 물개2, 물개3 제작비: 천문학적 액수 줄거리: 외로운 아가 물개 한마리가 샌디에고 La Jolla Cove 모래밭에서 쉬고 있다. 바다에서 두 마리의 아가물개가 나타났으나 한마리는 배신을 때리고 모래밭으로 올라오지 않는다. 다른 한마리는 성공적으로 라호야 해변 상륙에 성공하여 두 마리는 감격적인 만남을 한다. ^^ 이렇게 생긴 둑 위에 올라가서 찍었다. 저 모래사장은 "사람이 접근하면 물개가 와서 쉴수가 없으니 접근하지 마세요"라고 쓰인 팻말을 어떤.. 공감수 0 댓글수 3 2006. 8. 27.
이게 학교냐 해변리조트냐? - 말리부 페퍼다인대학 캘리포니아 LA에서 바닷가 따라 30분쯤 차타고 올라가면 말리부가 있고, 그곳에 페퍼다인 대학(Pepperdine University)라는 기독교 학교가 있다. 긴말이 필요없다. 간단히 말해서 지존급의 캠퍼스라 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여기... 1. 페퍼다인의 캠퍼스는 크게 산 아래쪽의 원래건물들과 산 위쪽의 대학원 건물들로 이루어진다. 아래쪽 건물들 아래의 야자수 길에서 한 컷. 태평양 바다와 캠퍼스 사이에 호수와 잔디밭이 있는데 , 이것 역시 이 대학의 동창공원(Alumni Park)이다. 공원에 대해서는 2,3번을 보라. 2. 위에서 언급한 동창공원에서 한 컷. 왼쪽 위에 보이는 건물들이 본관/도서관/식당/학부 건물들이다. 그 앞의 야자수 근처가 1번 사진을 찍은 위치다. 오른쪽에 보이는 기둥 비.. 공감수 2 댓글수 10 2006. 8. 25.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과의 4강전 (2006.3.18) 2006년 3월 18일에 샌디에고 Petco Park에서 열린 WBC 4강전. 일본과의 세번째(-.-) 경기다. 이미 일본에게 2승을 거두었지만 가장 중요한 이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1. 경기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져서 내야를 비닐로 덮었다가 걷어내고 선수들이 몸풀기 시작했다. 왼쪽에 비닐 개고 있는 것이 살짝 보인다. 미국이 4강에 못들고 떨어지는 바람에 관중석이 많이 비었다. 2. 경기 중간에 비가 좀 많이 와서 대부분 비를 피해 지붕 밑이나 경기장 바깥으로 옮겼다. 경기도 잠시 중단... 3. 그럼에도 불구하고 1루쪽 스탠드에는 극렬(!) 한국응원단이 자리를 뜨지 않고 그 비 속에서 더욱더 큰 목소리로 응원전을 전개하였다. 4. 다른 곳에 있던 한국관중들이 모두 그 1루쪽 스탠드로 옮겨가서 그쪽은 완..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8. 22.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멕시코전 (2006.3.12) 3월에 열린 World Baseball Classic (WBC) 우리나라 첫경기. 멕시코와의 한판이다. WBC 이후로 야구광인 Daniel의 형들과 아버지는 한국팀의 팬이 되었고 Daniel은 틈만나면 "태~하미.쿠."를 외친다. ^^ 1. 애너하임 엔젤스의 엔젤스 스테이디엄에 도착... 살짝 늦어서 식전 선수소개는 놓치고 말았다. 2. 꽤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3. 우측 전광판 4. 좌측전광판... 좌우에 전광판이 있어 참 좋았다. 일본전을 보러갔던 샌디에고 펫코 경기장보다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다. 5. 우리나라 덕아웃... 6. 이승엽의 선제홈런 후 쏘아올린 폭죽을 놓치고 연기만 잡았다. -.-;; 7. 이승엽 홈런 후의 폭죽을 놓친 대신에 내 야후 팬터지 베이스볼 팀 소속 선수인 멕시코 .. 공감수 0 댓글수 5 2006. 8. 20.
Carmel by the Sea (2006.7.7~8) Carmel by the Sea... 몬트레이 옆의 조그만 마을...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는 마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이었다는 마을... 이름 그대로 바다 바로 옆의 마을... 회사 워크샾 때 찍은 사진들 몇 장 올려본다. 1. 첫날, 카멜 해변, 날씨가 참 좋았다.: 2. 둘째날, 카멜에서 빅서로 내려가는 1번 도로에서... 안개가 심해 중간에 돌아왔다.: 3. 카멜로 돌아와서 석호(lagoon)에서...: 4. Troy가 찍은 사진 몇장 더... 보너스로... (역시 SLR!):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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