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고양이에게 필이 꽂혀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중,
'사자와의 포옹'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6년 전에 주인에게서 학대당하던 사자를 구해 주었는데,
사자가 이 사람을 보자 너무나 반갑게 껴안고 심지어 키스까지 한다.
몇년전 라스베가스 호랑이 쇼에서 호랑이가 조련사를 공격한 적이 있어서,
"야생동물은 역시 야생동물이구나. 호랑이 같은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건 위험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 호랑이와 이 사자는 경우가 다르다.
그 호랑이는 어려서부터 그 조련사에게 키워지고 훈련당했기 때문에
다른 비교 대상이 될 만한 사람이 없었고
그 조련사는 일종의 애증의 대상이었을 것 같다.
반면에, 이 사자의 경우에는 악질적인 주인에게서 학대당하다가
이 사람이 구해 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울 것인가...
아... 호랑이 한 마리 키우고 싶다. ㅋㅋㅋ
그런데,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놈을 골라서 키워야 하나? -.-;;
'사자와의 포옹'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6년 전에 주인에게서 학대당하던 사자를 구해 주었는데,
사자가 이 사람을 보자 너무나 반갑게 껴안고 심지어 키스까지 한다.
몇년전 라스베가스 호랑이 쇼에서 호랑이가 조련사를 공격한 적이 있어서,
"야생동물은 역시 야생동물이구나. 호랑이 같은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건 위험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 호랑이와 이 사자는 경우가 다르다.
그 호랑이는 어려서부터 그 조련사에게 키워지고 훈련당했기 때문에
다른 비교 대상이 될 만한 사람이 없었고
그 조련사는 일종의 애증의 대상이었을 것 같다.
반면에, 이 사자의 경우에는 악질적인 주인에게서 학대당하다가
이 사람이 구해 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울 것인가...
아... 호랑이 한 마리 키우고 싶다. ㅋㅋㅋ
그런데,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놈을 골라서 키워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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