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 어느 시골 동네에 어떤 가족이 운영하는 조그만 자동차보험회사가 있다.
우연한 기회에 미국국방성 주최의 무인자동차경주대회에 대한 기사를 잡지에서 본 사장 형제들은
회사의 IT직원 10여명과 의기투합하여 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팀 이름은 회사이름을 따서 Gray Team.
물론 이 사람들은 단순히 컴퓨터로 고객정보만을 관리해 왔을뿐
인공지능, 로보틱스, 컴퓨터비젼 같은 고차원적인 공학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
게다가 이 대회는 모하비 사막의 227km 코스를 무인 자동차 (모형이 아닌 실제크기의 진짜 자동차)가 달리는 경주로,
전 미국의 난다 긴다 하는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이 매달렸던 2004년 첫 대회에서
전체경주 코스 227km 중 겨우 11.8km 를 성공적으로 달린것이 최고기록이었던 아주 어려운 대회였다.
하지만 불과 8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Gray Team의 무인자동차는
2005년에 열린 대회에서 스탠포드, 카네기멜론대학(두개팀)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다.
코넬, UCLA, 칼텍 등 소위 명문대학보다도 훨씬 우수한 성적이었고,
주파시간은 1등보다 불과 30분 늦은 7시간 30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그들은
이제 2007년 가을에 열릴 2차대회(도시주행)에 다시 그들의 더 훌륭한 무인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같은 이야기지만 실화다!!!

다니엘이 저널클럽에 소개해서 알게 되었는데 참 재밌다.
관심있으면 아래의 링크로...

Posted by Rai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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